[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래퍼 머신 건 켈리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한 일식당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머신 건 켈리와 메간 폭스가 두 손을 마주 잡고 말리부 길가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 생활 10년 만에 결별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15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하려 했지만 이듬해 4월 이혼 신청을 철회했다. 하지만 최근 머신 건 켈리와 차 안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륜설이 불거졌다.

메간 폭스는 불륜설을 부인했지만,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팟캐스트 '위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With Brian Austin Green)'을 통해 "지난해부터 메간이 머신 건 켈리와 음악 작업을 시작하며 관계가 소홀해지기 시작했다"며 "메간이 솔직했기 때문에 화를 낼 수 없었다. 우린 이 문제에 대해 더 깊게 이야기했고,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의 '블러디 발렌타인(Bloody Valentin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머신 건 켈리 인스타그램, '블러디 발렌타인'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