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세간을 뒤흔드는 스타들의 열애 소식. 그 중에서도 팬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톱 아이돌들은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 응원과 비판을 동시에 받는데요. 그만큼 비밀리에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고, 세상에 드러났을 때 대처 방식도 제각각입니다. 1세대 아이돌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었던 톱 아이돌들의 열애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돌들이 몰래 만나는 그 곳은?
A기자 "KBS 신관에서 음악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많이 하는데, 그 곳에서 쪽지를 많이들 주고 받잖아요."
B기자 "KBS 신관? 핫플레이스는 입구 쪽 음료수 자판기"

마음을 주고 받는 방식도 달라졌다! 쪽지에서 DM까지
A기자 "CD 속에 전화번호 적은 쪽지를 몰래 넣어서…"
C기자 "SNS 비공개 계정을 만들어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주변 친한 지인들과 연락하는 소통 도구로 사용한대요."
D기자 "휴대전화가 없다면? 기획사에 있는 공용 태블릿PC를 이용해서 SNS 계정을 만든다고 하네요."

팬들이 '내 아이돌'의 연애를 의심하는 타이밍은 언제?
E기자 "요즘은 '럽스타그램'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C기자 "아이돌이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상 콘텐츠에 나와서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던가…"
D기자 "아이돌이 입국할 때 들고 나오는 쇼핑백 브랜드를 보면 누구랑 연애하는지 대충 알 수 있다고 들었어요."
A기자 "아이돌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동차를 사면…"

지금까지 아이돌들의 연애 변천사를 짚어봤습니다. "사랑에 빠진 건 죄는 아니잖아요?!" 사랑을 하면서도 활동에 더욱 열정적인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은 '내 아이돌'의 연애 역시 응원해줄 겁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