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론 위즐리,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부모가 된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외신들은 루퍼트 그린트 여자친구 조지아 그룸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공표하며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지 팬들은 해당 소식과 별개로 배우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2011년부터 지금껏 장기 열애 중이다. 2015년 한 차례 헤어졌으나, 결국 임신으로 2세를 얻게 됐다.

루퍼트 그린트는 2001년 탄생한 조앤 롤링 원작의 동명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이후 '체리밤' '대공습' '문 워커스' '장난감이 살아있다' 등 다수 영화에서 활약했다.

루퍼트 그린트 연인 조지아 그룸은 2006년 영화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을 통해 배우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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