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 더 파이널'(감독 엽위신·배급 키다리이엔티)이 지난 7일 2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6300명이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배급 스마일이엔티)은 이날 16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8530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배급TCO더콘텐츠온)는 이날 13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2687명이다. '주디'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배급 유니버셜 픽쳐스)은 이날 11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5만7662명이다.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n번째 이별 중'이 이날 10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화 '더 터닝' '라라랜드'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다크 워터스' 순으로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