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비판' 장미인애, 결국 은퇴 선언 [종합]
2020. 03.31(화) 06:58
긴급재난지원금,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장미인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을 비판한 장미인애가 결국 한국에서의 배우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30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그만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장미인애는 "언행은 실수이지만 전 세계가 아픔과 재난 재앙이 닥쳐,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왜 이제 와서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삶이 어려운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제 와서 지원금을 준다는 발표와 그 한 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후의 국민 세금은 올라갈 것이며,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질린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장미인애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저 또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4인 가족 100만 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누가 받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저 돈이 중요해?"라며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난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장미인애의 언행으로 논란이 일자, 그는 직접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며 "남들이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라며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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