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김종은 기자/영상 박혜성 임은지 정다이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들이 배우 현빈, 원빈, 송중기, 박보검으로 변신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와이 이장준 태그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날 인기 드라마의 대사를 따라하는 ‘명대사 따라잡기’ 게임을 시작했다. 매니저가 꼽은, 가장 어색한 멤버가 벌칙을 수행하는 식이었다.

가장 먼저 장준이 시작했다. 장준은 ‘불새’의 명대사를 따라했다. 이어 와이는 ‘시크릿가든’ 속 현빈의 명대사에 팬덤명 골드니스를 삽입해 전했다.

태그는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이 박신혜에 한 대사를 흉내 냈다. 승민은 ‘호텔 델루나’의 여진구, 대열은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를, 재현은 ‘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를 따라 했다.

보민은 ‘도깨비’의 공유로 변신했다.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면서도 안정적으로 대사를 소화했다. 지범은 ‘가을동화’의 원빈으로 동현은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로 주찬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으로 변신해 대사를 소화했다.

매니저가 꼽은 가장 어색한 멤버는 태그였다. 태그는 “할 때 다 웃어놓고 이제 와서”라며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결과를 받아들였다.

벌칙은 ‘주접문 읽기’로 본인을 향한 칭찬글을 읽는 것이었다. 태그는 “벌칙이 아니라 좋은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찬양 수준의 글을 읽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9일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의 의식의 흐름과 연결되는 곡이다. 간절히 원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고, 끝없는 어둠 속을 찾아 헤매는 혼돈의 자아를 담담히 표현한 곡으로 상실의 공허함이 곡을 지배하는 주된 정서이지만, 그 안에 작은 희망과 빛이 녹아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김종은 기자/영상 박혜성 임은지 정다이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