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혜성 기자]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밝았다.

육십갑자 중 37번째에 해당하는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 총명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꼽힌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지혜를 갖고 있으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

연예계에도 이런 흰쥐의 기질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2020년을 맞는 쥐띠 아이돌 스타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정리해 봤다.

지난해 ‘투표 조작’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긴 했지만, CJ ENM의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의 아이돌 육성 오디션 ‘프로듀스’ 시리즈가 ‘스타의 등용문’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강다니엘은 시즌2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다니엘은 2020년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그룹 트와이스의 3할은 쥐띠다. 모모, 사나, 정연이 1996년생 쥐띠 동갑내기 친구다.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또한 1996년생으로 지난 2018년 아이돌 대표로 평양에 다녀와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알 수 있게 이름을 날렸다.

이외 오마이걸 승희, 모모랜드 연우, 혜빈, 갓세븐 영재, 세븐틴 준, 호시, 원우, 우지 등이 쥐띠 해에 태어났다.

[티브이데일리 박혜성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