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D영상] 에이스 “불의의 사고로 세상 뜬 ‘원피스’ 에이스, 아직 못 이겨” 에이스 인터뷰 |
| 2019. 12.12(목) 16:20 |
| ||||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그룹 에이스가 동명의 제품들과의 ‘동행’ 의지를 드러냈다. 에이스(준 동훈 와우 김병관 찬)는 지난달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매한 앨범 ‘언더 커버 : 더 매드 스쿼드’(UNDER COVER : THE MAD SQUAD)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최근 들어 해외 팬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과 관련해 찬은 “너무 감사하게도 해외에서 반응이 많이 온다. 지난 ‘언더 커버’ 때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등을 하고, 이번에는 또 한터 차트에서 1등을 했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더라. 더 보여드리고 싶고, 보여드릴 것이 많은데 앨범을 나올 때마다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해외 팬들을 위해 더 많은 곳에 가고, 많은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병관 역시 “‘삐딱선’으로 컴백하고 나서 빌보드 소셜 차트에서 50위 안에 들었더라. 굉장히 뿌듯했다”라며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영광의 1위를 차지하셨는데, 우리도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해외에서부터 서서히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과자 에이스’와 ‘침대 에이스’,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 ‘에이스’를 이기지 못한다는 평이 있다. 병관은 “네이버에서는 우리가 가장 먼저 나오는데 우리가 가장 약하긴 하다”라고 인정했다. 동훈은 “유튜브로 넘어가면 아직 ‘원피스’의 에이스를 이기지 못했다. ‘원피스’의 에이스가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때문 너무 많이 올라온다. 역사적 인물이기 때문인지 아직 캐릭터를 못 이겼다. 유튜브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준은 “확실한 건 음악은 우리가 독보적”이라고 했다. 멤버들 역시 “과자가 우리보다 음악을 잘 할 수는 없다”고 했고, 준은 “우리는 루트가 확실하다”며 “기다려라 에이스들”이라고 경고해 웃음을 줫다. 이에 동훈과 찬은 “우리는 에이스를 꺾고 싶지 않고 같이 가고 싶다”며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병관은 “불러만 주시면 맛있게 먹고, 잘 잘 자신이 있다. 불러만 달라”고 했다. 활동 계획도 전했다. 준은 “일단 11월 말부터 미국 투어가 시작된다. 투어 전까지는 국내 활동에 매진하고 해외에 갈 것 같다.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기 때문, 팬들과 스킨십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에이스가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 아직까지는 굉장히 열심히 해야 하는 단계에 있고, 아직 우리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니 대중들에게 에이스라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활동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하루하루 든든히 힘내면서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에이스는 현재 미주투어 ‘언더커버 : 에리어 유에스’(UNDER COVER : AREA US)를 진행 중이다. 뉴욕 공연 등을 마쳤고 시카고, 애틀랜타, 뉴저지에 이어 마이애미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사진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임은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