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밴드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새로운 밴드를 결성했다.

소속사 단뮤직컴퍼니는 11일 "배상재와 윤장현은 장미여관이 해체된 이후 보컬과 드럼을 영입해 새 밴드 하이브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로는 오는 14일 저녁 6시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새 출발을 알린다. 밴드 멤버들과 작사가 민연재가 공동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는 "앞으로의 4인의 음악 활동에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미여관은 지난해 11월 팀 내 불화로 해체했다. 당시 장미여관 멤버들은 갈등을 직접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후 육중완 강준우는 2인 밴드로 활동 중이며, 배상재와 윤장현은 하이브로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임경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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