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의 이모씨가 여자 친구 양예원을 공개 저격해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지난 8일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양예원 소름이다. 그동안 믿고 지켜 준 남자 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씨와 양예원은 지난 2017년부터 '비글커플'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린 사이다. 양예원이 해당 채널을 통해 과거 자신이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이씨가 양예원을 감싸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씨는 "예원이에게 이런 큰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화가 나고 속상하고 미쳐 버릴 것 같았다"며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냐. 혹시나 다른 피해자분들이 계신다면 절대 떨지 마라"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이렇듯 오랜 시간 양예원의 곁을 지킨 이씨가 여자 친구를 두고 변심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비글커플'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비글커플' 유튜브 채널, 이모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