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악의적인 편집을 했다고 주장을 했다.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은 7일 이대 백반집을 다녀온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대 백반집 직원은 “두 번이나 솔루션을 했다. 방송에 나온 말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것만 골라서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댓글이 말도 못한다”며 “망므 고생을 너무 했다. 방송에 안 나가게 하려고 난리를 쳤는데 전에 셰프가 와서 가르쳐 주고 가 그걸 내보내야 된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참고 있다. 지금 부글부글 끌어서 장사를 못한다”며 “사장님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할 말이 많다”고 했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백종원이 그동안 솔루션을 진행한 가게 중 이대 백반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 백반집 냉장고 안에 미리 세팅된 뚝배기들이 가득했다. 또한 위생 상태도 엉망이었다. 더구나 솔루션 후 두 달 만에 조리법을 바꾸고 백종원이 조언해줬다면서 신 메뉴를 판매했다.

여사장은 백종원의 질책에 핑계로 일관을 했다. 백종원은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내가 어떻게 믿냐”고 분노를 했다. 남사장은 “우리 잘못이다. 백 대표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제작진들에게도 면목이 없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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