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 2021년에 개봉 예정이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각) "'존 윅 4(가제)의 개봉이 2021년 5월 21일로 예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영화 '존 윅' 시리즈의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팬들은 "당신은 의무를 다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는 문자 메시지와 함께 '존 윅 4'의 개봉일을 안내받았다.

한국에서 6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존 윅 3:파라벨룸'의 속편으로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존 윅 3:파라벨룸'의 주연으로 등장하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앞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존 윅 3:파라벨룸'은 이미 미국에서 지난 17일 개봉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5700만 달러(약 680억 원)를 벌어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3주간 1위를 차지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기록한 294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를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존 윅 3:파라벨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