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언더나인틴'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원더나인(1THE9)의 데뷔 멤버가 최종 확정됐다.

9일 저녁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예비돌 18인의 파이널 무대와 최종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이특과 배우 김소현은 예비돌 19인 중 우무티가 중도 하차했단 소식을 알렸다. 우무티를 제외한 예비돌 18인이 최종 9인이 되기 위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이어 원더나인에 소속될 8위 멤버부터 순차적으로 호명됐다. 8위를 차지한 이승환은 "파이널 무대까지 서게 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7위 박성원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6위 유용하는 "이제는 예비돌에서 아이돌이 됐으니까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5위 정택현은 "아까 제가 9위 후보였어서 상상을 못했다. 이렇게 많이 올라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4위 신예찬은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3위 김태우는 자신이 호명되자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오늘 이 자리에 부모님이 와계신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2위는 정진성, 1위는 전도염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원더나인에 합류하게 된 9위 멤버는 김시현과 김준서 중 한명이었다. 최종 9위의 주인공은 김준서였다. 김준서는 "저를 항상 응원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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