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인 작가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사랑을 약속했다.

14일(한국시간)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서린과의 약혼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 프랫은 "당신이 '예스'라고 말해줘 정말 행복해. 당신과 결혼할 수 있어 기뻐. 당신과 함께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 자랑스러워"라는 글로 캐서린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약혼 이후 결혼을 준비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될 전망이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해 8월 배우 안나 패리스와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쥬라기 월드'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 유명세를 거머쥐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