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황정민 "1년에 한번이라도 연극 꼭 할 것"
2018. 12.11(화) 14:52
배우 황정민 연극 오이디푸스 캐릭터 컷
배우 황정민 연극 오이디푸스 캐릭터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황정민이 연극 무대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재형 연출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배해선, 남명렬, 정은혜, 최수형, 박은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이디푸스'는 소포클레스의 대표적인 비극 고전이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타이틀 롤 오이디푸스에 도전한다. 지난해 연극 '리차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 뒤 다시금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이와 관련 황정민은 "제가 '리차드 3세' 때 되게 많이 느꼈다. 관객 분들한테 되게 많이 감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나왔는데, 그게 어느 순간 늘 하는 말버릇처럼 됐다. 실제로 피부로 잘 못 느끼고 있다가 공연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꼈다. 너무 감사했고 공연 끝나고 커튼콜 할 때 공연의 에너지와 관객의 에너지가 합쳐졌을 때 너무 행복해 하는 나를 보게 됐다. 공연과 영화라는 게 틀린 부분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1년에 한 작품, 1년 반에 한 작품이라도 연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 있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거다. 스케줄 면에서도"라고 덧붙였다.

'오이디푸스'는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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