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송강호→배두나, 70년대로 돌아간 '연기왕'
2018. 11.20(화) 11:39
마약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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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마약왕'이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20일 스틸을 공개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틸에서는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의 다양한 얼굴을 엿볼 수 있다. 하급 밀수업자로 생활하며 사촌동생 이두환(김대명)과 함께 밀수품을 운반하던 시절부터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를 만나 부와 권력의 세계로 다가가는 모습, 강렬한 카리스마로 검사 김인구(조정석)와 대치하는 모습까지, 송강호의 연기 파노라마가 드러난다.

이두삼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모습 역시 담겼다. 이두삼의 행보를 지켜보는 아내 성숙경(김소진), 이두삼의 밀수 동업자 최진필(이희준), 범죄조직 성강파 보스 조성강(조우진) 등 70년대 인물이 된 배우들의 모습이 기대를 끌어올린다.

'마약왕'은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우민호 감독의 컴백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대한민국 현실을 날카롭게 통찰했던 우민호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1970년대의 수출제일주의 세태 속 마약 밀수사건들을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12월 19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약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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