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떠났지만 영화는 남았다…'어벤저스4' 카메오 촬영 완료
2018. 11.13(화) 13:54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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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유쾌한 생전 모습은 여전히 팬들의 마음에 남을 예정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스탠리는 이날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스탠리 대변인은 "월요일 LA 스탠리의 집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마블 코믹스 편집장 및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동시에 아이언맨, 토르, 헐크,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블랙팬서 등 다수의 마블 스튜디오 히어로 캐릭터를 창시한 창작자다.

특히 스탠리는 마블 영화에 40여 차례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스탠리의 카메오 출연이 반복되면서 마블 팬들은 매 작품 그의 깜짝 등장을 찾는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국내에서는 '스탠리 옹'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마블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스탠리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특히 마블 유니버스 속 히어로로 활약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휴 잭맨 등은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가운데, 스탠리가 촬영을 마친 마블 영화들이 다수 남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미국 다수의 매체들은 스탠리가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4'를 비롯해 '캡틴 마블'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고 했다. 특히 '어벤져스4'는 앞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 당시 함께 찍었다고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스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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