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사생결단 서바이벌 액션이 온다.

영화 '리벤져'(감독 이승원·제작 그린피쉬) 메인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31일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로 국내 액션 영화 팬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은 '레이드' 제작진이 선보일 새로운 액션 '리벤져'는 복수를 위해 사형수들의 지옥 섬 수라도에 찾아온 전직 특수경찰 율이 수라도를 지배하는 살아있는 악마 쿤을 잡기 위해 악마가 되어 펼치는 서바이벌 액션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리벤져'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율 역할을 맡은 배우 브루스 칸의 액션 아우라가 물씬 느껴진다.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품어내는 다부진 근육질의 몸은 물론 등 뒤의 적들을 향해 고개를 막 돌리려는 듯한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며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다"라는 강렬한 카피문구가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리벤져' 1차 예고편은 눈을 의심하게 하는 속도감과 리얼 액션의 타격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할리우드를 평정한 발차기 1인자이자, 성룡, 이연걸 등 세계적 액션 스타들의 스턴트 배우로 활동한 브루스 칸의 남다른 몸놀림이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극한 액션 '리벤져'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리벤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