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실전 경험한 분식집 사장에 "이제 언덕 올라간 것" [시선강탈]
2018. 10.18(목)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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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골목식당'에서 외식사업가백종원이 장사에 서툰 분식집 사장님을 지켜봤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성내동 만화거리에 위치한 분식집에 따뜻한 조언을 했다.

이날 백종원이 화면을 통해 분식집 사장님이 장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백종원은 분식집 사장님에게 실전 장사 경험을 제대로 시켜주기 위해 성격이 다른 손님 두 팀을 가게에 투입했다.

이상 장사 버전에서는 사장님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타이밍 맞게 움직여주는 손님들 탓에 사장님이 본래의 느린 호흡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사장님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백종원과 MC 김성주, 조보아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도 백종원의 조언은 빛났다. 사장님은 달걀을 푼 집게로 뚜껑까지 열어 조보아를 경악케 했고, 이를 본 백종원은 "이런 건 아무도 안 알려준다"고 지적하며 "냄비도 라면 용이 아니"라고 했다. 이에 대해 "손잡이가 플라스틱이다. 화력을 올리면 손잡이가 탄다. 내가 어떤 화구를 쓰는지에 따라 냄비도 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전 장사 버전에서는 손님들이 메뉴들을 한꺼번에 주문해 사장님을 당황케 했다. 이전과는 스케일이 달라지자 사장님이 크게 당황했다. 특히 라면 4인분 주문이 한 번에 들어오자 타이머 시간을 놓쳤고, 백종원은 "달걀을 아직 안 넣지 않았냐"고 되뇌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산 넘어 산이다. 이제 언덕을 올라가서 장사가 이거구나 느끼는 것"이라는 따뜻한 말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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