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모델 김민영이 ‘하트시그널’ 출연자 카레이서 서주원과의 결혼 소감을 전하며 혼전 임신설을 해명했다.

28일 모 웨딩업체 측은 김민영과 서주원의 결혼 소식을 공표했다. 이와 함께 김민영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며 소감을 전했다.

김민영은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라는 글로,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암시했다. 이와 함께 김민영은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라며 결혼 심경을 전했다.

특히 김민영은 항간의 혼전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속도 위반은 아닙니다”라고 명시한 것.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 서주원과 김민영은 웨딩 촬영 현장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름다운 김민영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서주원과 김민영의 오작교는 서주원이 출연했던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다. 프로그램 MC였던 신동과 김이나이 둘 사이를 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후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간 카레이서로 활약 중이다.

김민영은 서주원보다 3살 연상인 1991년생으로, 모델 겸 방송인이다. 특히 그는 트위치TV BJ로 맹활약하며 ‘아옳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모델 일은 물론, SBS ‘유희낙락’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하 김민영 결혼 소감 전문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
속도위반은 아닙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민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