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조정석과 만남에 반가워했다.

한지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강선우 셰프님. #오늘밤 #15회 #아는와이프 #조정석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 조정석이 서로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비주얼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정석은 이날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 강선우 셰프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위트 넘치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번 조정석의 특별 출연은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또 조정석은 한지민과 영화 '역린'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민 역시 지난 2016년 조정석이 출연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특별 출연해 카메오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밤 9시 30분 15회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