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6명 중 4명이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저녁 메르스 의심환자 6명 가운데 4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면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환자 가운데 한 명은 밀접접촉자로 승무원이다. 나머지는 모두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24살 영국 여성을 비롯한 일상 접촉자 4명이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두 명은 1차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정확한 결과를 위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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