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조형우가 새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조형우는 28일 새 미니 앨범 '웨어(WHERE)'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을 통해 선보인 '꿈꾸는 잉여' 이후 약 1년 만이다.

새 앨범 '웨어'는 포근하고 감미로운 조형우의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감성을 기반으로 한 앨범이다. 공간에서 비롯된 특별한 경험담 또는 감정을 담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된다.

데뷔 앨범에서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보여준 조형우는 이번 앨범에서 힘을 빼고 담담하게 담아낸 자작곡들로 조형우표 이지 리스닝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조형우는 지난 2013년 가수 가인과 함께한 듀엣 앨범 '로맨틱 스프링(Romantic Spring)'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곡 '브런치(Brunch)' '2시의 데이트' 등은 지금까지도 달달한 러브송으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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