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스쿨어택' 그룹 모모랜드가 학생의 사연에 폭풍 눈물을 흘린다.

20일 방송되는 케이블TV SBS funE 예능프로그램 '스쿨어택 2018'에서는 모모랜드와 개성 넘치는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모모랜드는 '랜선 찢고 고백'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연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학생은 "무뚝뚝한 엄마의 리액션이 불만이긴 하지만 엄마에게 매일 힘들다고만 말하고 짜증을 내서 미안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연우는 "원래 가족 사이에는 별거 아닌 일로 마음이 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어머니가 현장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녀간의 깜짝 상봉과 극적 화해에 현장은 어느새 눈물바다가 됐다. 낸시는 "나도 어제 엄마랑 싸워서 그런지 학생의 사연을 듣다가 눈물이 났다"며 "훈훈한 모습도 보고 학생의 고민도 함께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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