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최파타'에서 가수 제시가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소란 고영배, 가수 박재정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신곡 '다운(Down)'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특히 제시는 박재정의 어깨를 감싸며 콘서트에 버금가는 팬 서비스와 함께 노래해 눈길을 끌었다. 고영배는 제시의 무대에 "절대적인 탤런트를 느꼈다"고 극찬했다.

'최파타' DJ 최화정은 "내가 제시 몸매라면 정말 건방질 거 같다"고 말했다. 하루 세 시간 넘게 운동에 열중한다는 제시는 "이번 곡이 트로피컬 느낌이 나서 수영복을 많이 입었다. 그런데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제시는 "그런데 이제는 괜찮다. 모든 여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몸매에 자신감이 있어서 보여줄 수 있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제시는 이번 곡 작사 작곡을 직접 했다며 "저는 래퍼 이미지가 강한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노래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제시는 6일 곡 '다운'을 발표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