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리치맨' 김준면이 인간적으로 변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케이블TV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연출 민두식) 16회에서는 변화된 이유찬(김준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넥스트인으로 돌아온 이유찬은 즐겁게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미소지었다. 이유찬은 "늘 생각했다. 누가봐도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만들자고. 목표는 명확했지만 빠지는 게 있었다. 누구를 위해서인지"라며 무언가를 깨달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유찬은 직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직원들을 향해 "IT의 중심엔 늘 사람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화기와 이메일의 발명을 언급하며 "사랑하지만 멀리 있는 사람과 목소리로, 영상으로, 글로 소통하고 싶어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가 하는 일은 소중한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찬의 진심 어린 말은 직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고, 넥스트인의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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