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희순과 김민교가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제작 젠픽쳐스)의 박희순과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서 김민교는 '머니백'에 대해 "한국에서 독보적"이라며 "범죄 오락 장르라 웃긴 상황이 정말 많다. 배우들은 진지했는데 상황이 웃기다.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또한 박희순은 허준형 감독에 대해 "원래 코미디언이 꿈인데 평상시에는 1도 안 웃긴다. 웃기는 재주는 없는데 남이 웃기게 만드는 재주는 있으시더라"라며 김민교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김민교는 배우 이경영이 맡은 어설픈 킬러 역할에 대해 "다른 영화에서 정적인 역할을 많이 맡아서 이번에 보시면 놀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순 역시 "시사회를 했는데 인생 캐릭터"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민교는 영화가 200만 관객을 넘으면 직장인 7팀에게 회식비 200만 원씩을 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머니백'은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7 명의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12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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