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델 수주가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약혼했다.

수주는 3일 자신의 SNS에 잭 워터랏으로부터 받은 약혼 반지를 공개, 잭 워터랏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주와 잭 워터랏이 벡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선상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수주와 잭 워터랏은 키스하거나 포옹하는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수주는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공개하며 "약혼했다"고 말하며 직접 잭 워터랏과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잭 워터랏 역시 자신의 SNS에 수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수주는 지난해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잭 워터랏과 열애 중임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수주는 잭 워터랏에 대해 "저보다 두살 어린 연하다. 한국에서 잡지 작업을 같이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수주는 '택시'에서 모친에게 잭 워터랏을 직접 소개해줬다면서 결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수주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적인 톱모델로 활동 중이다.

수주의 남자친구인 잭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현재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수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