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때 아닌 불륜설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의 모 주간지 매체는 아무로 나미에가 요 사이 가정이 있는 중년 남성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가 50대 남성과 적어도 일주일에 3번 가량 식사를 하고, 함께 아파트로 들어가는 경향이 포착됐다. 사진 속 남성은 음악 프로듀서 겸 이벤트 회사의 대표이사인 니시 히게시로로 알려졌다.

문제는 니시 히게시로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매체는 아무로 나미에게 일부러 니시 히게시로의 가족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두 사람의 불륜설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아무로 나미에 측은 니시 히게시로와의 만남에 대해 “(콘서트) 투어 중이기 때문”이라며 업무상의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니시 히게시로 역시 불륜과 재혼설을 강경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그룸 TRF의 SAM과 1997년 10월 결혼했으나 지난 2002년 이혼, 현재는 싱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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