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온7이 출시됐다.

30일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KT, SKT,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온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갤럭시온은 갤럭시A, E, J, C 등과 함께 삼성전자 '알파벳 시리즈'의 상위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부터 인도를 중심으로 갤럭시온 시리즈를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해 SKT를 통해 갤럭시온7 2015년형이 갤럭시와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온7은 5.5인치 대화면에 FHD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내구성이 높은 금속과 강화 유리를 외관 소재로 사용했다. 지문 인식 기능을 비롯해 뒷면 1300만, 앞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저장 용량은 16GB,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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