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41)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를 언급했다.

14일(한국시간) 외신들은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한때 자신과 불륜설에 휩싸인 브래드 피트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최근 영화 ‘얼라이드’에 관련한 인터뷰 등 공식석상에서 브래드 피트에 대해 입을 뗐다. 그는 “브래드 피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물론 그는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다. 피트는 매우 좋은 사람이고 그와 가깝게 지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라며 브래드 피트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또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번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와 주연으로 열연한 것에 관련 “이런 시기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마리옹 꼬띠아르는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식에 얽혀 브래드 피트의 불륜 상대로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마리옹 꼬띠아르는 최근 남편과의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황으로, 영화 ‘얼라이드’ 공식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을 간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선 '얼라이드'는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가 72시간 내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다. 올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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