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더 클랜 파트 투. 길티 (THE CLAN Part.2 GUILTY)' 로 돌아온 몬스타엑스는 화보를 통해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차분한 콘셉트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진행된 멤버 별 인터뷰에서는 신곡인 '파이터'(Fighter)'와 관련된 질문이 등장했다.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곡 가사와 본인의 연애 스타일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형원은 "그럴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팬들이 보기에 어떤지 묻고 싶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했고, 주헌 역시 "좋아하는 여자, 즉 팬들에게는 적극적이다"라며 팬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룹의 랩 담당으로 지난 20일, 브라더수와 함께한 자작곡 '마들렌'을 선보인 아이엠은 평소 가사의 소재를 어디에서 얻느냐는 질문에 "평소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가사의 소재를 얻는다"고 답했다.

최근 케이블TV Mnet '힛 더 스테이지'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셔누는 "실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노래 프로그램에도 나가 인정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그룹의 메인 보컬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출연 경험이 있는 기현은 "최근 산들 선배의 보컬에 빠져 있어서 다시 출연하면 산들 선배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민혁과 원호는 나를 '파이터'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각각 "일을 하는 데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와 "곡 작업을 할 때 머리 속 아이디어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화난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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