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벤허'가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 한다.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의 개봉일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봉되는 '벤허'는 역대 네 번째 리메이크작이다. 앞서 1959년 작품은 아카데미 최초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기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새롭게 돌아오는 '벤허'는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았다.

벤허 역 잭 휴스턴을 비롯해 토비 켑벨, 모건 프리먼, 로드리고 산토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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