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옥중화'가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MBC는 12일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가 단 4회 방송만으로도 시청률, 화제성 등에서 쾌조를 보이며 광고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대작으로서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자체적으로 '옥중화'를 분석한 결과, '옥중화'는 최근 타사의 인기작들을 모두 넘어서는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데다, 온라인 버즈량 등 화제성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시청률 역시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광고국 관계자는 "실제 광고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지난 1~4회 방송과 이번 주 이어질 5, 6회에 이르기까지 '옥중화' 시간대의 광고가 모두 완전 판매됐다. 방송 초반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작품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7.3%(TNMS, 수도권 기준)이라는 시청률로 첫 발을 뗀 이래 2회만에 20.1%를 기록, 단 2회만에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황금연휴 중 3회 19.2%, 4회 20.7%라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흥행 중인 '옥중화' 5회는 오는 토요일(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