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텔라가 악플(악성댓글)에 상처 받은 심경 고백을 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스텔라는 악플박스의 누리꾼 댓글들 의견과 대면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싸보인다” “도대체 어디가 섹시하냐” “가수인데 라이브도 못한다” “싸 보인다” 등 스텔라에 대한 악플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스텔라 멤버들은 멘탈을 다스리며 "우린 악플까지 다 본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댓글을 한참 읽던 스텔라 멤버들은 부모님 욕에 관한 악플에 대해 충격을 받은 듯 “부모님 욕까지 하는 건 조금 그렇다. 우리도 소중한 딸들인데..”라며 심한 악플을 삼가달라고 넌지시 부탁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리온파이브, 플래쉬, 조정민, 브로맨스, 임팩트, Nop.k, 전설, 스텔라, 크로스진, 유승우, 브레이브걸스, AOA 크림, 포미닛, SS301 등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강력 1위 후보인 여자친구는 같은 날 열린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 참석해 ‘쇼 챔피언’에 불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