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클라라가 복귀에 시동을 걸며 중국드라마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클라라가 중국 드라마 현장에서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럿 게재됐다.

이는 현지 중국 누리꾼에 의해 포착된 사진으로, 해당 사진들은 웨이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와인빛깔 밀착 원피스를 신고 여전히 변함없는 긴 생머리의 청순미와 ‘볼륨 몸매’를 과시한다.

클라라는 현재 중국드라마 '행복초콜릿'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드라마는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중국 인기 배우 푸신보, 신즈레이 등이 출연한다. 클라라는 극중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재벌 딸 유잉 역으로 활약한다.

현재 클라라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은 중국 선전에서 한창 촬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빚은 바 있으며 이에 지난 1년 여간 국내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 국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중국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