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유재석이 힘들어도 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에는 소지섭의 내레이션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유재석은 하루 종일 바쁜 촬영에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든 적이야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만두고 싶은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많이 쉬었다. 한 9년 쉬었기 때문에 그래서 쉬기가 싫다”라며 긴 무명에 대한 아픔을 여전히 잊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녹화 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섭외 녹화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목숨을 걸었다. 모든 걸 다 바친다라는 말을 하는데 목숨을 바칠 일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정형돈 역시 녹화 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도’를 위해 연습을 했다. 정형돈은 “월화수목 목목목이다”라고 ‘무한도전’에 할애하는 자신의 시간을 농담처럼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