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1대100'이 결방하고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가 방송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던 KBS2 '1대100'이 2일 결방된다. 대신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이하 '다빈치 노트')가 편성됐다.

'다빈치 노트'는 사물들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KBS 아나운서 김민정이 MC를 보며 광고인 박웅현과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방송인 홍석천, 일러스트레이터 밥장(본명 장석원)이 출연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방송은 립스틱에 대해서 다룬다. 제작진은 앞서 "프로그램은 평범한 물건에 얽힌 문명사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인문학 토크쇼"라면서 "이 물건들에는 인간을 진화론적으로 해석하는 원초적 욕망은 물론 동서 문화 교류, 산업화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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