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배우 올리비아 핫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올리비아 핫세와 배우로 활동하는 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눈길을 끌면서 올리비아 핫세의 출연작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생으로 아르헨티나 출생이다.

그는 지난 1968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을 통해 15세의 나이에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올리비아 핫세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훌륭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전 세계의 화제가 됐다.

이후 올리비아 핫세는 '썸머타임 킬러' '잃어버린 지평선' '미망의 여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지난 1995년 '매드맨'을 끝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가 2003년 '마더 테레사'에서 테레사 수녀 역을 맡으며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이때부터 엄마가 참여한 영화에 함께 등장해 배우로 활동했다.

올리비아 핫세는 가장 최근인 2013년 영화 '1066'에 출연해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시들지 않은 절세미모를 과시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더 테레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