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스 영화제 3관왕 ‘마스터’ 7월 개봉 |
| 2013. 06.05(수)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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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스터 |
[티브이데일리 송혜리 기자] 제6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화 ‘마스터(감독 폴 토마스 앤더스, 배급 영화사 진진)’가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롤링스톤, 사이트앤사운드 2012 최고의 영화 1위 선정, 그리고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과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마스터’가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제 2차 대전이 끝난 후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던 시대에 방황하던 프레디 퀠(호아킨 피닉스 분)이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고 도망치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 중인 마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분)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쟁의 깊은 상처로 인해 자기 통제가 되지 않는 야생마 같은 프레디 역에는 호아킨 피닉스가 열연하며, 일생일대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또한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마스터 역을 맡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빛나는 열연이 더해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매그놀리아’ ‘부기 나이트’ ‘데어 윌 비 블러드’ 등 심오한 주제와 함께 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6번째 작품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송혜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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