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영화 '스텝업4 : 레볼루션'이 동시기 개봉작인 'R2B:리턴투베이스'와 '토탈 리콜'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앞지르며 좌석 점유율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스텝업4'(감독 스콧 스피어)는 지난 15일 개봉한 후 동시기 개봉작 'R2B' '토탈 리콜'보다 2배가량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개봉주 50%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자지했다.

또 '스텝업4'는 지난 23일 새로운 개봉작들 틈에서도 오히려 박스오피스가 한 단계 상승하면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더욱이 동시기 경쟁작인 'R2B' '토탈 리콜'은 스크린 수가 떨어지는 등 동시에 관객동원력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텝업4 '는 오히려 스크린 수와 평일 관객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스텝업4'는 세계적인 휴양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1편 '스텝업'을 능가하는 짜릿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