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영화 '스텝업' 시리즈의 역대 여주인공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15일 '스텝업4 : 레볼루션'(감독 스콧 스피어)의 개봉을 앞두고 매력적인 댄스와 연기로 열연한 역대 여주인공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편인 '스텝업'의 히로인 제나 드완은 매력적인 외모와 특유의 댄스실력으로 단숨에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자넷 잭슨과 엔싱크의 안무를 담당했던 실력파 댄서 출신인 제나 드완은 '스텝업'에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극 중 발레리나 노라 역을 맡아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댄스를 보여준 그는 상대 배우였던 채닝 테이텀과 결혼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스텝업2 – 더 스트리트'에는 브리아나 에비건이 출연, 1편보다 더욱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브리아나 에비건은 실제로 7살 때부터 미국의 힙합 안무가 셰인 스팍스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일찌감치 전 세계 댄스계를 평정한 바 있는 실력파 댄서.

그는 '스텝업2 – 더 스트리트'에서 언더그라운드 댄서로 가난하지만 춤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뽐내는 앤디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1편의 제나 드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댄스의 쾌감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스텝업 3D'의 히로인 샤니 빈슨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드라마 'CSI:NY', 'NSCI' 등에도 출연해 탁월한 섹시미를 과시한 바 있다. 샤니 빈슨은 극 중 훌륭한 댄스 실력은 물론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한 동시에 순정파 스파이 캐릭터인 나탈리로 완벽하게 변신해 할리우드의 핫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스텝업4 : 레볼루션'의 캐서린 맥코믹이 흥행 히로인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스텝업4 : 레볼루션'에서 마이애미 거대 재벌가의 딸로 등장하는 캐서린 맥코믹은 극 중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프로댄서를 꿈꾸는 에밀리를 연기했다.

특히 '스텝업4 : 레볼루션'은 세계적인 휴양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1편 '스텝업'을 능가하는 짜릿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며 캐서린 맥코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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