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SBS TV 드라마 ‘자이언트’(장영철 정경순 극본, 유인식 이창민 연출)의 제작진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BS 고릴라를 통해 온라인 시청을 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아바타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그동안은 SBS 고릴라로 온라인 시청을 하며 ‘공감로그’에 글을 남길 때 시청자들은 사전에 제작된 아바타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청자가 만든 아바타가 선정되면, 그 아바타를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은 ‘미친존재감 이범수’ ‘팜므파탈 박진희’ ‘카리스마 정보석’ ‘뭘해도 화보 주상욱’ ‘상큼발랄 황정음’ 등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의 다양한 아바타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첨자는 매주 7명씩 선정되며, 백화점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또 다른 이벤트는 본방송 전에 지난주 방송 2회분을 SBS 고릴라에서 서비스해주는 ‘지난 방송 이어보기’ 서비스다. 이 드라마의 월요일 본방송 2시간 전부터 지난주 방송 2회분을 무료로 서비스해 당일 본방송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배려한 것.


이는 지난 ‘닥터챔프’의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만큼이나 파격적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지난 8일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SBS 고릴라를 통해 이 드라마의 본방송을 10회 연속 시청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자이언트’가 방송을 9회분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이 게시판이나 공감로그를 통해 아쉬움을 많이 표출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 이유를 밝혔다.


‘자이언트’는 9일 밤 10시에 SBS TV와 SBS 고릴라를 통해 방송되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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