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케이블 TV Mnet '슈퍼스타K 2'의 결승전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CGV는 오는 22일 저녁 11시부터 CGV 영등포 왕십리 대학로 강남 부산센텀시티 서면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인천 춘천 오리 북수원 등 13개 상영관에서 풀HD 영상으로 생방송 중계할 예정이다.


생방송 중계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CGV 홈페이지 해당코너에 응모하면 되며, 각 상영관별로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인 2매씩의 무료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CGV는 지난 15일 준결승전을 CGV 주요 9개 상영관에서 생중계하여 전국에 1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결승전의 경우 4개 극장을 더 확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스크린인 CGV영등포의 스타리움을 비롯해 상영관도 대형관으로 마련함에 따라 지난번보다 2배 이상의 팬들이 결승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방의 경우 ‘슈퍼스타K2’의 예선전이 치러졌던 곳이나 본 방송 수신이 용이치 않은 곳이 많아 더욱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준결승전을 CGV에서 관람한 이예지(23세, 인천 구월동)씨는 “극장에서 큰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생방송을 보니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해 좋았다”며 “TOP2 중의 한 명인 허각이 인천출신이라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응원해 왔는데 이번에도 친구와 함께 큰 스크린을 보며 열심히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는 현재 존박과 허각만이 남은 가운데 오는 22일 밤 11시 134만 명의 경쟁을 뚫은 단 한 명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