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김갑수 박미선 조권 가인 윤두준 김나영 등 출연진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이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 일산 MBC 드림센터 예능국 대본연습실에서 '몽땅 내 사랑' 첫 대본연습이 진행했다. 이날 대본연습실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출을 맡은 권익준 부장과 강영선PD, 황교진PD, 박민정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대본 연습의 시작을 맡은 가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이내 극중 배역 금지의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권도 특유의 코믹 연기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연신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연기파 배우 김갑수의 코믹연기와 박미선 방은희는 탄탄한 연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본연습을 마쳤다.


'몽땅 내 사랑'은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쌍둥이 남매로 출연을 결정한데 이어 김갑수 박미선 방은희 비스트 윤두준 김나영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방영되는 '몽땅 내 사랑'은 지난 18일 첫 야외 촬영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