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정지훈-다니엘헤니 티격태격 신경전 '소 눈은 다 예뻐?' 폭소
2010. 10.14(목) 08:3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하수나 기자] 이나영을 둘러싼 정지훈과 다니엘헤니의 티격태격 신경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TV '도망자 PLAN.B'(곽정환 연출, 천성일 극본)에선 중국 북경까지 지우(정지훈)와 진이(이나영) 일행을 따라온 진이 애인 카이(다니엘헤니)와 그의 등장을 탐탁지않아 하는 탐정 지우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함께 음식점에 왔을 때 이들의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송아지 요리를 권하는 카이의 말에 지우는 “그 초롱초롱 눈을 가진 송아지를 어떻게 먹느냐”고 응수했다. 이에 카이는 “어른 소도 눈 예쁜 건 마찬가지 아니냐”고 반박, 지우를 할말없게 만들었다.


이어 “베이징 덕을 시켜달라”고 말한 지우의 주문에 카이는 다소 먹기 거북해 보이는 거위머리 요리를 시키는 것으로 그를 골탕 먹였다. 접시위에 몸통없는 거위 머리들만 덩그라니 놓여있는 요리에 아연실색하는 지우의 황당+코믹 표정이 압권. 지우와 카이의 치열한 신경전이 코믹하게 그려졌던 대목인 셈.


그러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긴 했지만 극중 지우는 카이를 믿지 못하고 멜기덱으로 의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애인 진이를 지켜주려는 카이의 행동에 의심어린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진이와 지우의 러브라인 역시 진전기미를 보이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동안의 산만한 전개에서 벗어나 코믹함과 흥미진진함이 잘 어우러진 회였다며 호평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하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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