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김현중이 터프함으로 정소민을 사로잡았다.


MBC TV '장난스런 키스'에서 백승조 역으로 출연 중인 김현중은 최근 오하니 역을 맡은 정소민과 빗속 키스신을 촬영하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두 사람이 숨 막히는 빗속 키스를 조금의 어색함 없이 소화해내자 이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별다른 NG도 없이 정말 자연스러운 것 아니냐"며 두 사람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현중은 이에 "올해 들어 하니랑 가장 많은 키스를 하는 것 같다. 이제 익숙해질 때가 온 것"이라고 응수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승조와 하니가 티격태격하며 엇갈리는 모습이 주로 보여졌다면 이번 빗속 키스를 계기로 이들의 관계가 급격히 가까워지게 된다"며 "오랜 티격태격 끝에 찾아오는 행복 100%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과 정소민의 짜릿한 빗속 키스는 13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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