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혜정 기자] 카라의 니콜과 2PM의 닉쿤이 국제 결혼으로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은 남녀 아이돌 스타에 각각 뽑혔다.


한 결혼정보업체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797명을 대상으로 '만약 국제결혼한다면, 행복하게 살 것 같은 아이돌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에 여자 아이돌 스타로 카라의 니콜이 531표로 1위(66%), 이어 2NE1의 산다라 박이 245표로 2위(30%)를 차지했다.


남자 아이돌 스타로는 2PM의 닉쿤이 405표로 1위(50%) 씨엔블루 정용화가 327표로 2위(41%)를 차지했다.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아이돌의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응답자들은 외국어 회화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진 글로벌 팬층을 토대로 그들의 문화 포용력을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니콜과 닉쿤이 남을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과 맞물려 이런 이미지가 각인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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