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MC 겸 방송인 김현주가 내달 9일 오후 1시 청담동 엘루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주는 방송 동료인 리포터 이미나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나게 됐다. 5살 연상인 이정준 씨는 모니터 수입업체 씨지코리아 CEO.


김현주는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을 통해 "예비 신랑의 적극적인 프러포즈와 따뜻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기독교의 믿음 안에서 교제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주는 "오랜 시간 남편이 생기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 후 만난 만큼 뒤늦게 빠진 사랑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김현주는 10여 년 전 부터 리포터와 방송인을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증권 전문 인터넷 방송 한국경제 TV '소상공인방송'과 삼척 MBC '솜사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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