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박주현 PD] 개그맨 김진철이 4일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 주례는 김진철의 대학은사인 정동근 교수가 맡았다.


축가는 인디밴드로 유명한 시베리안허스키와 ‘아내의 유혹’ OST로 유명한 차수경과 예인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그맨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로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슈퍼스타 KBS'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비신부 김현정 씨는 김진철과 4살 차이로 지난 10월 한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김현정 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개그맨 유세윤, 윤형빈, 정경미, 안영미, 권재관, 김경아, 박휘순, 오지헌, 박준형, 김지혜 등 KBS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참석해 신랑 신부의 행복을 빌어 주었다.


김진철,김현정 부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김진철이 살고 있는 등촌동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박주현 PD pd@tvdaily.co.kr/사진=김규희 기자]